루드 쿨리트와 함께 사회를 맡은 리마는 어깨 부분만 드러낸 초록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당시 리마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금빛 원피스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었다.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리마의 너무 과한 노출 때문에 조추첨 행사를 정상적으로 중계 방송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던 것.
이에 지난 13일 리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추첨식 때와는 달리 노출을 절제한 의상을 입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