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의 일환이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늘린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 사회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앞서 2011년 10개사, 2012년 20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구는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기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최근 1년간 고용증대 및 고용환경 분야를 평가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명성텍스㈜, ㈜세가지소원, ㈜디에스앤텍, ㈜주인정보시스템, ㈜와이즈스톤, ㈜새턴바스, JK 성형외과, ㈜캐럿코리아, ㈜엔비어스, ㈜포스에스 등이다. 이들 업체가 올해 고용한 총 직원수는 132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시 우대 및 선발가능 인원 추가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선정시 우대 △강남구 통상촉진단 파견기업 선정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연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성장의 기본 축이다. 더 많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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