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연두방문의 시작은 남동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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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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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대화 통해 구민 애로 사항 청취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생생한 시민의견 청취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송영길 인천시장의 새해 군․구 연두 방문이 13일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송 시장은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접견한 뒤 주요업무보고 및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시민과의 한마음 대화,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구의 현안사항인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운영비 지원과 서창동 중로 1-458호선, 소래샛길 소2-14호선 도로개설공사 등에 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시민과의 한마음대화에서 구민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책에 필요한 자료 구축의 필요성 ▲남동산단 내 주차장 확보 ▲아시아경기대회 대학생 봉사자들의 수업 결손 문제 ▲남동경기장 주변 경관 조성 등 각종 민원 해결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송영길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검증 등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대화 통해 구민 애로 사항 청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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