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구급대원의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현장 활동 부족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대체 소방인력 9명을 채용한다.
이는 출산을 장려하고 부족한 현장 활동 인력을 충원, 휴직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 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공무원임용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모집기간은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이고 남, 녀 구분 없이 9명이다.
이번 서류접수 기간은 15일부터 안산소방서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면접을 통한 최종 합격 시에 일선 부서에 배치돼 일근, 2교대 또는 3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김영선 소방행정과장은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역량 있는 지원자가 많이 참여해 지역안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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