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3일 로젠 플레비네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새해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면적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플레비네리에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시진핑 주석의 초대로 중국을 4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했으며 올해로 수교 65주년을 맞는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오랜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번 회담을 시작으로 중국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동유럽과 서유럽에 대한 정치·경제적 영향력 확대 정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중국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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