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2주간 열리는 무료 외국어강좌는 해당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강사가 되어 다른 학생들을 지도한다.
수강생은 프랑스어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어 17명, 독일어 10명, 스페인어 9명, 일본어 6명, 아랍어 4명, 러시아어 2명 등 총 69명이다. 한 강좌 당 강사 2명이 강의한다.
수업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본관 북쪽 4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무료 외국어강좌는 언어별로 인원을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했지만 수강 신청자가 많아 일부 강좌는 인원을 최대한 늘려 운영한다.
대학 측은 추후 초‧중등 학생과 다른 대학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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