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작년 4분기 순익 예상치보다 40% 하회" <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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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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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노무라금융투자는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40% 가량 하회한 26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만500원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무라는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이유는 추가적인 충당비용과 조기퇴직 프로그램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신한지주는 지주사에 신한은행의 브랜드 로열티 지급에 대한 조세당국 추징 때문에 작년 4분기 1350억원 규모 세금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최근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은 과세 전 적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에 과세예고된 1350억원을 시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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