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사건사고 예방 대비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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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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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대통령 국빈방문 및 다보스포럼 참석에 따른 해외 순방기간에 맞춰 15일부터 23까지 8박 9일간 해상경계활동 강화 및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통해 테러 등 사건사고 예방 대비 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지휘관 지휘통제선상 위치, 주요 임해 해양시설 순찰 강화 테러 예방 활동 및 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철저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직원 비상 소집체계 및 경비함정, 122구조대 등 기능별 상황대응팀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복무기강 확립으로 자체 안전사고 예방, 부조리 행위 등을 중점 점검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해상경계 강화로 EEZ 해양주권을 확립하고 北 도발 대비 선박 안전관리 및 해상치안 질서 유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소형 항포구를 통한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차단, 상황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해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무단이석, 음주운전 등 직무해태 사례 차단을 위한 공직점검을 철저히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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