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통일 중앙 협의회 부의장, 천안시 이준우 선출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1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임시총회 이사회에서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사는 이준우씨(61세)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준우씨는 그 동안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 배양과 민족의 화해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지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 부의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대전·충남) 사무총장과, 성거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3년도에는 천안 흥타령 춤축제 성거읍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 축제 거리퍼레이드에서 성거위례팀이 대상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준우 부의장은 “의회의 설립목적인 조국의 평화통일과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