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중·고교생 10명 중 8명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친구와의 관계가 개선됐음을 느낀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참가한 초·중·고교 1440곳의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1만5389명, 학부모 6832명, 지도 교사 106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는 2만8910명이 참가해 총 4500여경기를 치렀다.
설문 결과 학생 절반 가량은 학교스포츠클럽을 하면서 ‘친구관계가 좋아졌으며’(85.2%), ‘학교생활이 즐거워졌고’(83.7%), ‘건강해졌다’(83.4%)고 답했다.
지도 교사들은 학생들이 ‘부지런해지고’(80.2%), ‘부모와 사이가 좋아졌으며’(69.2%), ‘성적이 올랐다’(52.0%)고 생각했다. 애로사항으로는 ‘학생들의 사교육 시간과 운동시간이 겹치게 되는 점’(66.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학생들은 운동실력을 기르기 위해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게 된 이유 중 ‘좋아하는 운동을 잘 하고 싶어서’가 62.9%로 가장 높았다.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19.7%, ‘친구와 친해지고 싶어서’ 7.7%, ‘살을 빼고 싶어서’ 3.8%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클럽에 임하는 마음으로는 ‘즐기려고 한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나의 실력이 나아지길 기대한다’는 24.9%, ‘상대를 이기려고 한다’는 20.1%였다.
학생들은 스포츠크럽 활동에 참가하면서 겪은 어려움으로 체육시설 부족(30.4%), 학원시간 중복(30.3%)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부모님 의견 충돌(19.9%), 경제적 부담(12.0%), 참가종목 부족(11.6%) 등 순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과 학교체육정책 수립시 중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참가한 초·중·고교 1440곳의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1만5389명, 학부모 6832명, 지도 교사 106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는 2만8910명이 참가해 총 4500여경기를 치렀다.
설문 결과 학생 절반 가량은 학교스포츠클럽을 하면서 ‘친구관계가 좋아졌으며’(85.2%), ‘학교생활이 즐거워졌고’(83.7%), ‘건강해졌다’(83.4%)고 답했다.
지도 교사들은 학생들이 ‘부지런해지고’(80.2%), ‘부모와 사이가 좋아졌으며’(69.2%), ‘성적이 올랐다’(52.0%)고 생각했다. 애로사항으로는 ‘학생들의 사교육 시간과 운동시간이 겹치게 되는 점’(66.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학생들은 운동실력을 기르기 위해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게 된 이유 중 ‘좋아하는 운동을 잘 하고 싶어서’가 62.9%로 가장 높았다.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19.7%, ‘친구와 친해지고 싶어서’ 7.7%, ‘살을 빼고 싶어서’ 3.8%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클럽에 임하는 마음으로는 ‘즐기려고 한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나의 실력이 나아지길 기대한다’는 24.9%, ‘상대를 이기려고 한다’는 20.1%였다.
학생들은 스포츠크럽 활동에 참가하면서 겪은 어려움으로 체육시설 부족(30.4%), 학원시간 중복(30.3%)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부모님 의견 충돌(19.9%), 경제적 부담(12.0%), 참가종목 부족(11.6%) 등 순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과 학교체육정책 수립시 중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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