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간부공무원, 명예사례관리전문가로 복지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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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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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시민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친밀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무한돌봄센터 ‘명예사례관리전문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9일 현삼식 양주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 안전행정국장, 교육문화복지국장, 복지지원과장, 읍·면·동장 등 양주시 간부공무원 16명이 무한돌봄센터 유니폼(조끼)을 착용하고 관내의 저소득 위기가구 23가구를 방문했다.

방문 후에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가구의 문제점 및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하는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후원물품이 담긴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했다.

명예사례관리전문가를 통해 상담 받은 가구는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취업 및 후원품 등을 지원받았으며, 지금까지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원받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명예사례관리전문가’ 운영은 간부 공무원들이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고 저소득층 복지를 위하여 솔선수범하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양주시의 희망을 여는 지역복지의 실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많은 이의 칭찬과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명예사례관리전문가 운영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서 보고, 듣고, 고민하고, 힘이 되어 주는 한편,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활기차게 움직이는 적극적인 공무원 상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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