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 엄정화 “연하남이 대시하면 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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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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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연하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엄정화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연하남이 대시를 했을 때 받아들일 것이냐”는 설문조사에서 60.2%의 득표율로 ‘아닐 것’이라는 대답을 얻었다.

엄정화는 연하남에 대해 “저에게 선택권은 별로 없다”며 “누구든 좋다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엄정화는 “연하남이 좋다고 대시하면 저는 좋을 것 같다”면서 “10살까지는 괜찮다. 그런데 그쪽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능의 법칙>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 골드미스 신혜(문소리)와 도발적 주부 미연(조민수), 싱글맘 해영(엄정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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