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대표교수 푸엣, 경희사이버대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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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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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사이버대 인터내셔널 스칼라 1호…국내 사이버대 최초 해외 석학 교수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하버드대 대표 교수 ‘마이클 푸엣’(Michael Puettㆍ사진)을 인터내셔널 스칼라로 초빙해 올해 1월부터 공동 학술 활동에 나선다. 해외 석학을 교수로 임용한 건 국내 사이버대 사상 최초다.

경희사이버대의 인터내셔널 스칼라(International Scholar, I·S)는 해외 우수 교원 초빙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및 학술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마이클 푸엣 교수는 경희사이버대의 첫 번째 인터내셔널 스칼라로 임용돼 1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구와 교육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재 하버드대에서 중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푸엣 교수는 하버드 대학이 자랑하는 스타 교수 중 한 명으로, 최근 1년 사이 하버드 대학 안팎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지난해 5월 그는 하버드대에서 5년에 한 번, 전체 교수들 중 5명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하버드 대학 학부강의 최고의 교수상을 수상하며 그의 교육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을 뛰어넘는 학문적 영향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22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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