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평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전력기술, GS건설, 두산중공업 등 건설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는 지난 2011년 11월에 착공해 68개월간의 공정으로 총 공사비 2조790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중부발전은 이번 공사를 통해 최근 겪고 있는 전력가뭄 해소와 1000MW급 최신화력발전기술의 원천기술 확보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는 최신의 탈질설비 및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배기가스 탈황설비, 종합폐수처리설비 등을 갖추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친환경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건설기간 중 지역 내 1500여명의 상주인구 증가로 연 133억원의 소비증대,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560억원, 기본지원금 연 24억원 등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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