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급여이체 직장인 우대통장 출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은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 고객으로, 일정 급여이체 실적 요건을 충족하면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면제, 환율우대 및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매 결산일(3, 6, 9, 12월 넷째주 토요일) 전월 또는 해지일 전월 기준으로 과거 3개월 이내에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2개월 이상일 경우 평균 잔액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제공된다.

전월 또는 전전월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있으면 전자금융 및 외환은행 CDㆍATM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자금을 이체하거나, 영업시간 종료 후 출금할 경우, 또는 다른 은행 CDㆍATM을 이용해 출금할 경우 횟수 제한없이 수수료가 면제된다.

영업점 창구에서 외화 환전이나 송금을 할 경우 최대 6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인병휴직 또는 퇴사 등의 특정 사유로 인해 급여이체 실적이 중단되더라도 증빙서류 제출시 등록월로부터 6개월간 수수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