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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7사단, 인천 남항 부두 일대서 민·관·군·경 통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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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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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육군 제 17보병사단(사단장 송유진소장 )은 오는 17일 인천 남항 부두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적 도발유형별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수행절차, 초기대응부대 임무수행 행동화, 테러대비 통합 방호훈련 숙달 등을 점검하게 된다.


훈련 동안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 공포탄 사격, 모의 폭발물 폭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구한다”며 “군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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