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없이 설 연휴 보내는 여행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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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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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해는 공휴일 67일, 주 5일 근무제를 하는 근로자라면 최장 119일까지 쉴 수 있는 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체공휴일제 덕분이다. 

2014년의 첫 연휴는 바로 구정 연휴로, 1월 마지막 주에 3일만 연차를 내도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길고 긴 설 연휴에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이달 29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주목하자.

전 세계 주요 여행지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함께 명절 증후군 없이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내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가족들과 느긋하게 즐기는 남국의 해변

인원수가 많은 가족과의 여행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여행 경비의 부담이 적은 동남아시아 여행이 좋다.

푸켓의 파통 비치에 위치해 가족 여행에 좋은 '홀리데이 인 리조트 푸켓(4성급)'은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일부 룸 내부에 해적선 모험을 주제로 하는 키드 스위트(Kid-suite)가 운영되고 있다.

스위트 룸에는 TV와 장난감 상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SONY PlayStation), 그리고 전자 놀이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이곳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9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라스 플로레스 컨트리 앤드 비치사이드 호텔(4성급)'은 세부의 캣몬 해변에 위치해 있다. 주변이 고요한 주택 같은 구조에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이 있는 이곳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2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여자들끼리 모여 스트레스 해소

명절이면 결혼은 언제 하냐 묻는 친척들이 성가신 여자들이여, 모여라. 명절을 피해 도망치고 싶은 여자 친구들끼리 의기투합해 여행을 떠나보자.

쇼핑과 문화의 공간인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는 '럭스 매너(4성급)'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21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최근 싱가포르 항공의 저가 항공 계열사인 스쿠트 항공의 취항으로 싱가포르를 찾는 여성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

쾌적하고 깔끔한 외국의 도시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성 여행객들에게는 싱가포르의 이스트코스트에 위치한 '빌리지 호텔 카통(4성급)'을 추천한다.

이곳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4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혼자 다녀오는 나만의 여행

배낭여행으로 한 바퀴 빙 돌던 유럽여행 트렌드도, 이제는 한 곳에서 여러 날을 머무르며 현지 분위기에 흠뻑 젖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긴 연휴에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은 주로 먼 곳으로 떠나보자.

프랑스 파리의 '베스트 웨스턴 오페라 그랑 불르바(3성급)'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4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과 로마 포럼에서 가까운 '호텔 네르바(3성급)'는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익스피디아에서 9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골목을 따라 걸으며 로마를 둘러보기 좋다. 역사가 흐르는 로마 스타일의 건축물 안은 모던팝 스타일의 객실로 꾸며져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9만원 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모든 객실 요금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마지막 주 기준이며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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