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년대비 4%↑ 971만대 팔아… 5년래 첫 분기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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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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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M>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세계 2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이 지난해 971만대 자동차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4% 증가한 것이다. 미국에서 판매가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 중국과 영국에서도 11%나 늘었다.  

GM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으로 2012년에는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당시 GM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6.3% 하락했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는 도요타, 3위는 폭스바겐이다. 그러나 메리 바라를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에 올리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GM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5년만에에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하기로 했다. 오는 3월 18일 기준 보통주를 보유한 주주들에게 주당 30센트의 배당금을 3월 28일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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