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17~19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 축제 한마당'

한성백제박물관 '겨울방학 축제 한마당'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17~19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4 겨울방학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전자현악, 팝페라, 저글링, 마임, 매직, 사물놀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무대가 강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17일에 전자현악ㆍ팝페라를 들려줄 여성 3인조 음악그룹은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 파워풀한 연주력 및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를 펼칠 예정이다.

18일 저글링ㆍ마임ㆍ매직을 만날 수 있다. 2명의 저글러가 6개의 공ㆍ곤봉ㆍ칼 등을 서로 주고받으며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는 서커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코믹마임 퍼포먼스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19일에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공연된다. 상모돌리기, 접시돌리기 등 어린이들의 체험 레퍼토리로 마련된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30, [e-mail])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