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액면변경 상장사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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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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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작년 액면변경을 한 상장사는 23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15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19개사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를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4개사가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을 실시한 상장사 중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8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 상장사의 액면금액은 유가증권시장에선 1주당 5000원의 액면금액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코스닥시장에선 1주당 500원의 액면금액이 주를 이뤘다.

예탁원 관계자는 "시장에선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렵다"며 "투자를 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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