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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타폰 경매 수익금 1200만원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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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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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팬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팬택은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택은 매년 스타폰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의 휴대폰도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익금 전액은 개발 도상국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캠페인 ‘Moms and Babies’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팬택 임직원들이 캠페인 후원금 마련에 적극 동참하여 모은 수익금도 포함되어 있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내 바자회를 진행해 다양한 베가 아이언 액세서리를 판매해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10년을 이어온 스타폰 경매와 금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산모와 아기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팬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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