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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4일 저녁,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한마음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저녁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한마음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항공 신년음악회’는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재주를 지닌 직원들이 직접 꾸미는 것으로 매년 초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위해 사내 봉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복지시설 소속 장애우 100명을 특별 초청해, 행사를 마치고 다과와 함께 친목을 다지며 꿈과 희망찬 새해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꿈과 희망의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 어린이 댄스를 비롯해 남성 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열린 마음으로 사회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적극 나서기 위해 ‘한마음’을 신년 화두로 삼아 국제 아동 돕기 일일카페 운영, 급여‘끝전 모으기 운동’,‘1사 1촌 운동’,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2014년의 화두인 ‘한마음’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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