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히트곡 엮은 뮤지컬 '런투유' 일본서 개막

  • 15일부터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DJ DOC의 히트곡을 바탕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세 젊은이의 청춘을 그린 뮤지컬<런투유> 15일 일본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13년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의 제8탄 라인업인 뮤지컬<런투유>는 2012년 일본 오사카 첫 공연 당시 일본내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CJE&MDMS 이번 <런투유>에는 지난2012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한류 K-POP 그룹<초신성>의 광수, 건일이 또다시 출연, 벌써부터 일본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공연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런투유>는 ‘DOC와 춤을’,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음악으로 사랑 받는 DJ DOC의 가요 넘버들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1년 <스트릿라이프>로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에너지가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관객뿐만 아니라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국내 대표 힙합그룹 DJ DOC음악에 비트박스와 파워풀한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앞으로 K뮤지컬로서 선전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CJ E&M공연사업부문 글로벌사업팀 박민선 팀장은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는 일본 최초로 1년간 지속적으로 개성있는 소재, 다양한 스토리의 한국 창작뮤지컬을 소개함에 따라 일본 시장 내에 한국 창작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 프로젝트 팬층도 생겨나 이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오는 3월말에는 1년을 마무리하는 갈라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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