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소기업이 유통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코스트코 광명점과 손잡고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관내 소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스트코 납품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실시, 식품부문 5개 업체 5개 품목과 비식품부문 15개 업체 22개 품목, 총 20개 업체 27개 품목을 접수했다.
코스트코에서는 해당업체 품목별 바이어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단가, 납품 가능 여부, 재무상태 등 서류 검토와 업체 현장실사를 통해 3월 중 최종 납품업체를 선정, 이르면 4월부터 납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내업체의 판로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납품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장 내 기업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 홍보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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