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지역 내 아파트에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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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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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구민 불편 해소와 조기정착을 위해 최근 지역 내 공동주택(아파트)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도로명주소법 시행 전 지번주소 없이 아파트 명칭만을 주소로 사용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접촉 빈도가 높은 승강기 내․외부에 부착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조속한 정착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해 구청 모바일 웹과 연계해 구정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전체 116개 단지 2001개소 중 1차적으로 84개단지 1585개소에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32개단지 416개소는 2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사용해오던 지번(명칭)주소 체계를 도로명에 따라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로 바뀌는 초기에 적잖은 불편이 초래 될 것으로 보여지는 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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