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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사진제공=부여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금연으로 건강부여 만들기”를 위해 간접흡연의 폐해예방 및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연중무료『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청사, 식당, 주점 등 공공장소 내 흡연이 전면금지 되고 필요시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으며, 금년 1월 1일부터 100㎡이상 음식점이 추가되어 사업장 내 전면 금연이 시행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금연촉구를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찾는 흡연자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혈압,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금연교육, 대상자 맞춤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상담, 전화, 문자서비스 등 12개월 관리를 통해 금연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스스로 금연실을 찾은 흡연자 외에도 금연을 희망하지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학생, 군인, 직장인, 면단위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관내 흡연자중 금연실천을 원하는 917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50%이상 6개월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은 흡연자 10명 이상이면 전 주민 신청이 가능하고 주 1회 6주 계획의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하여 흡연‧음주예방 및 금연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군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하여 금연홍보 및 계도를 적극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830-24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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