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은 남자 강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로 음원 올킬 "곽정은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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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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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5일 자정에 발매된 개리의 첫 번째 솔로 앨범 ‘MR.GAE’ 전 수록곡이 음원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특히 타이틀 곡인 ‘조금 이따 샤워해’는 음원 공개 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와 음원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개리의 이번 앨범은 다소 거친 단어들로 남성의 솔직한 마음을 꾸밈없이 표현해냈다.

타이틀 곡인 ‘조금 이따 샤워해’는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의 침대 위에서의 이야기를 직설적인 어법으로 위트 있게 풀었으며 ‘XX몰라-ZOTTO MOLA’는 강한 제목이지만 가사의 내용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고백을 아름답게 풀어냈다.

힙합과 덮스텝이 혼합된 덮트랩이란 새로운 장르의 곡 ‘MR.GAE’, 정인이 함께 참여한 탱고리듬의 ‘술 취한 밤의 노래’까지…총 4곡 모두 각각 다른 느낌의 매력을 발산한다.

자정 12시에 음원이 공개 된 후 역시나 음원 강자답게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개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날 패션 매거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개리의 뮤직비디오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제가 됐다. 곽정은은 15일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썼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에 네티즌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너무 야하더라”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갖고싶다. 강개리”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런닝맨’ 속 모습은 없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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