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00여 명이 늘어난 1730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푸른도시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도서관, 치매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세부 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숲생태해설, 초등학교급식도우미, 택배, 컴퓨터강사, 노인돌봄, 독서지도 등 30여 가지로 다양하며 수행기관에 따라 다르다.
또 이 가운데 노인돌봄,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교육형사업, 시장진입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사업 참가자들은 오는 3〜12월 중 9개월 동안 한 달에 20〜36시간 일하고 월 20만 원의 보수를 받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30-1274)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