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음주 난동에 네티즌 "2년 간 자숙, 봉사는 거짓? 연기파 배우 몰라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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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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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기분좋은 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후배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진 여성을 폭행해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10월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최철호가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특히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해 대중들은 그가 진실로 반성을 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15일 채널A에 따르면 최철호는 14일 새벽 5시경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찬 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서에서도 최철호의 음주 난동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자숙과 봉사는 거짓이었나?",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믿었던 사람들에게 또다시 배신한 셈이다", "이정도면 병이다", "술을 마셔도 곱게 마실 것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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