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쇼케이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JYP의 신인그룹 갓세븐이 화려한 마샬 아츠 트릭킹을 선보이며 차원이 다른 무대를 꾸몄다.
15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는 갓세븐(GOT7) 데뷔 쇼케이스 'Garage Showcase'가 열렸다.
이날 갓세븐은 '따라와', '난 네가 좋아', '걸스 걸스 걸스'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묘기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꾸미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무술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댄스를 선보인 갓세븐은 서커스를 능가하는 현란한 백덤블링 등을 보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쉼없이 텀블링을 하고 멤버간 합을 맞춰야 하는 고난이도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갓세븐이 선보인 마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들을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로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보빙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다.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08년 2PM 이후 6년 만에 배출하는 보이그룹이다. 15일 데뷔 타이틀곡 'Girls Girls Girl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Got it?'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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