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닭다리 먹방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르게 뼈만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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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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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닭다리 먹방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혜빈의 내숭없는 닭다리 먹방이 화제다.

배우 전혜빈은 1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구조활동을 마친 후 대원들과 함께 닭백숙을 먹었다.

전혜빈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닭다리를 통째로 들고 먹음직스럽게 뜯어 먹기 시작했다. 또 갓 담근 겉절이를 손으로 찢어 먹으며 그야말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전혜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처음 먹어본 것 같다. 맛없는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내가 평소에 먹는 양의 3배를 먹은 것 같다”며 “살 쪘다. 살 쪘어”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빈 닭다리 먹방에 네티즌은 “전혜빈 닭다리 먹방, 털털함의 정석” “전혜빈 닭다리 먹방, SBS ‘정글의 법칙’ 때부터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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