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피드에 따라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SR’ 볼에 이어 이번에는 초저 컴프레션의 볼 ‘슈퍼소프트’를 개발했다.
이 볼은 코어와 커버로 된 2피스로, 아마추어 골퍼를 겨냥했다.
커버의 컴프레션은 38이다. 캘러웨이에서 만든 ‘헥스 디아블로’ 2피스 볼의 컴프레션보다 20포인트 정도 낮다. 코어의 컴프레션도 제로 수준으로 낮게 만들었다. 헥스 볼과 같은 공기역학적 설계를 한 332개의 딤플을 갖고 있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코어의 컴프레션을 낮게 하는 것은 쉽지만, 커버는 탄력을 유지한 채 컴프레션을 초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은 어렵다”면서 “초저 컴프레션 볼은 스핀을 낮춰 거리와 정확성을 향상시켜준다”고 말했다.
이 볼 가격은 1더즌(12개 들이)에 19.99달러(약 2만1200원)로 책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