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필즈에서 열린 '2014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멋진 골을 선보였다.
이날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9분 이승우는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받고 페널티지역까지 30여m를 폭풍 드리블로 파고든 후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경기가 끝나고 바르셀로나 구단은 홈페이지에 "이승우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골을 넣었다"며 칭찬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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