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노조, 현대엘리베이터에 680억 손해배상 청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증권 노동조합이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동열 현대증권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15일 "현대엘리베이터의 파생금융상품 계약에 따른 확정손실액이 680억원으로 추산돼 전날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주 대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현재 노조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0.1%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도 같은 사안으로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을 상대로 7000억원대의 주주 대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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