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첫방 시청률 '예쁜남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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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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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첫 방송[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감격시대'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오후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연출 김정규)는 7.8%(닐슨코리아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예쁜남자' 첫방송 시청률 보다 1.5%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설명됐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자들의 의리와 욕망, 사랑에 대한 배경 묘사가 주를 이뤘다.

또한 신정태가 투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친 액션으로 담아내면서 시청자를 압도했다.

한편 '감격시대'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미스코리아'는 각각 23.1%,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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