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4∼15일(현지시간) 이집트 새 헌법 초안 국민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투표는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국영TV는 15일 카이로 등 주요 도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을 방송했다.
친 군부 성향의 다수 언론들은 “높은 투표율이 무함마드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에 패배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카이로 북부 헬리오폴리에스에는 군부 지지 유권자들이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 사진을 들고 나와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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