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지는 사업은 모두 10가지로 ▲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 확대 ▲ 보호자 없는 병실 지원 확대 ▲취약계층 안방 의료기 대여사업 ▲건강 100세 노인대학 운영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금연구역 확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대상 확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75세 이상 임플란트 보험적용 ▲정신건강증진센터 직영전환이 해당된다.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은 연 4회에서 연 6회로 확대되며 ▲보호자 없는 병실(무료 간병인) 지원은 기존 30일에서 최대 45일로 확대된다. ▲취약계층 ‘안방의료기 대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보행워커, 에어매트리스, 산소 발생기 등 총 10종의 의료기를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부터 ▲보건소 100세 건강 증진센터 내에서 ‘건강 100세 노인대학’을 운영해 다양한 전문 교양․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국비 지원을 받아 뇌병변․지체장애 환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도 시행된다.
지난해까지 150㎡ 이상 영업장에 대해서만 지정되었던 금연구역은 올해 100㎡ 이상으로 확대되고, 취약계층 만15 ~ 29세 여성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되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자가 올해는 희망자에 한해 일반 여중․여고생에게도 접종비 50%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은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어 MRI 검사 시 본인부담 비율이 10%로 줄어들고 ▲민간위탁 되어오던 건강증진센터를 올해부터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게 되며 ▲75세 어르신이 임플란트 시술 시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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