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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면 남녀노소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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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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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 정미면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안묵)가 14일 라면, 송이버섯, 고추장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정미면사무소에 전달한데 이어 천의리에 있는 정미어린이집(원장 박명숙)에서는 원생들이 한 달 동안 용돈을 한푼 두푼 모은 ‘사랑의 나눔 저금통’ 26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물품과 저금통을 전달받은 이형주 정미면장은 “어른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아이들이 응답했다”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살아있는 교육이므로 면민들이 솔선수범 해 이웃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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