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추신수 "야구 성적 안 좋아지면 김구라 떠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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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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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추신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김구라의 폭탄발언으로 진땀을 흘려야 했다.

추신수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단독게스트로 출연,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추신수는 귀국 일정 중 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라디오스타'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구라를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김구라가 추신수를 향해 장기계약 문제, 수비 실책 등의 독설을 날렸고 추신수는 당황하며 "야구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김구라에 대한 후유증 외에도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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