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에이텍 주가는 전날보다 7.75%(300원) 오른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에이텍에 대해 "작년 실적은 경쟁 심화 등으로 기대보다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국내 및 해외향 교통카드 솔루션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해 관련 매출이 415억원으로 지난해 추정치보다 92% 확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지연됐던 서울시 제2기 교통카드사업이 연내에 재개되며 버스 승하차 단말기 관련 수주가 예상되고 콜롬비아 등 해외로부터의 수주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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