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아이디어 공모전, 'LNG중고선박 활용 터미널'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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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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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 E&S가 에너지 기술&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LNG 중고선박을 활용한 터미널 사업' 아이디어 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SK E&S는 16일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수펙스홀에서 수상자 및 심사위원, SK E&S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부, 고등부 기술부문, 고등부 문예부문 등 3개 부문 50여 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했다.

‘SK E&S와 함께하는 에너지 기술 &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에너지 산업의 미래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관련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 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대학교 김세환씨의 ‘LNG 중고선박을 활용한 터미널 사업’ 아이디어가 대학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에서는 호수돈여자고등학교 고묘정 학생이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컨베이어벨트 쓰레기 처리기’아이디어로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하나고등학교 정지연 학생이 문예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학부 최우수상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

SK E&S 관계자는 “에너지 기술 및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SK E&S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SK E&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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