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시민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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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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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 밀착형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로명 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읍ㆍ면ㆍ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창구에 비치된 각종민원 서식의 주소기재 방법을 도로명 주소로 기재할 수 있도록 서식을 변경 비치하는 등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시행으로 인한 주민 혼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1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4 시정 연찬회에 참석한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성무용 천안시장과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이 홍보활동 현장에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기영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한 과직원 10명이 도로명주소 사용 및 생활화 독려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1월 16일에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서북구지회 주관으로 세종웨딩홀에서 개최한 신년회에 참석한 회원 250명에 대하여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부동산중개에서도 부동산의 표시는 지번을, 거래당사자의 주소는 도로명주소를 착오없이 기록하게 안내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요식업체, 숙박업소, 택배회사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도 보급, 도로명 주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구축, 각종 민간단체 회의 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전 분야에서도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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