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학교는 안양초, 안양동초, 비산·부흥중학교 등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2개교씩 모두 4개교다.
시는 이들 15개교에 대해서는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창조학교는 안양시만의 교육브랜드로서 신·구 도시지역 간에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성을 높이며 공교육을 강화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사업으로는 학년별, 학급별,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교과운영과 블록타임, 교과통합수업, 프로젝트학습 등과 같은 창의적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동아리도 지원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창의력을 길어주기 위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존 교육과정에는 없는 평화, 문화예술, 학생인권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의 인적·자원을 연계한 과정도 마련된다.
최 시장은 “공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최적의 교육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노력을 금년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