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춘제 기간 동안 역대 사상 최다인 36억명의 중국인이 이동할 전망인 가운데 16일 춘윈(春運∙춘절 특별운송 기간) 첫날 베이징(北京) 서역에서만 16만명의 귀성객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춘윈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로 40일간이며 올해 춘제 유동인구는 지난해보다 2억명이나 늘어난 36억 23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베이징 = 중궈신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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