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 LED 조명으로 복지 시설에너지절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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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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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포스코LED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외 계층 가정, 복지시설에 전기료를 절감하는 고효율 LED 조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새해 첫 지원 대상은 강남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점심 도시락 배달 및 생활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아름복지회다.

포스코LED는 지난 15일 한아름복지회의 조리실, 창고, 사무실에 있던 60여개의 20W 삼파장형광등을 고효율 7W LED 전구로 무상 교체했다. 이를 통해 매년 36만원 가량의 전기료 절감이 예상되며, 기존 조명보다 빛떨림이나 눈부심이 적어 눈피로를 줄일 수 있다. 밝기도 더 밝아서 작업 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름복지회의 한 관계자는 “매월 20만원 이상의 전기료가 부담이었는데 이번 교체로 매월 약 3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지출 부담을 많이 줄였다"며 “앞으로 LED 전구와 같은 에너지절약 제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이 보급돼 저소득층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LED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회사 차원의 LED 조명 교체 지원이나 임직원 LED 조명 교체 봉사 등의 ‘행복의 빛 나눔’활동을 더욱 확대, 소외 계층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조명 보급을 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봉사대가 한아름복지회의 기존 조명을 포스코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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