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는 배 가격이 전년 대비 25%가량 떨어지는 등 과일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는 데다 품질은 좋아지면서 과일 선물세트 소비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시식코너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수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작년 설에는 출하량 감소와 가격인상으로 과일 소비가 크게 줄어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었다"며 "이번 설에는 저렴해진 가격에 더욱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과일이 다시 설 선물세트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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