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주 서비스 ‘애니워크’는 입주자가 전용 사무 공간을 빌리지 않더라도 필요에 따라 공용 사무 공간에서 업무를 보며 사무실 임대 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위한 주소지와 1인 기업들에게 유용한 비서대행은 물론 해외비즈니스에 필요한 영문계약서 작성처럼 전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개별 사무실은 없지만 센터 내 공용 회의실이나 팩스, 복사기 등 사무기기 사용도 자유롭다. 임대료나 보증금 없이 월 20만원 이내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창업 초기 고정비 지출이 부담인 사업자들에게 적당하다.
손지호 르호봇 선릉포스코센터 대표는 “애니워크 서비스는 사무임대 비용이 부담스러운 1인 창조기업 등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며 "좀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소개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