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내달 5일까지 모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레티나를 1만원과 5000원에 각각 100대씩 판매한다.
홈플러스 측은 무료 경품을 증정할 경우 정상가의 22%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이 부과되는 것을 감안해 이같은 가격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레티나를 무료로 증정하면 각각 13만6400원, 11만원의 제세공과금이 붙는데, 판매 형식을 빌어 약 2500만원에 달하는 공과금을 홈플러스가 부담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20만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 설 선물세트 5~10% 할인, 플로렌스&프레드 남녀정장 1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고객 10만명에게는 모바일 앱 2000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권동혁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지속발전 가능한 쇼핑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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