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민속고유의 명절 『설』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객들의 집중이동 및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소방서‧가스․전기안전공사 등 1개반 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2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점검 대상시설은 부여시외버스터미널, 군민체육관, 백제관광호텔, 다중이용시설 등 10개 시설이 대상이며,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조명․무대시설․광고탑 등 부대시설 안전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가스 차단기‧경보기 등 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소방 피난유도등 정비상태 및 긴급대피시설(통로)의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으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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