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동장 김시태)에는 최근 설 명절을 즈음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단체와 업체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동에 따르면 15일 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상원)가 구월4동 무료급식소에 대한 480만원 상당의 정기적 후원을 약속했으며, 같은 날 구월․남촌 새마을금고(이사장 공병옥)와 사계절시스템(대표 임용구)에서는 쌀 20㎏들이 32포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동에 전달했다.

이상원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무료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김시태 동장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무료급식소의 안정적 운영이 큰 부담이었는데 오늘 정기적 후원을 약속 받아 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